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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4·15] 탈북민·여공 출신, 다선 꺾은 신인…화제의 당선자

2020-04-16 1 Dailymotion

[선택 4·15] 탈북민·여공 출신, 다선 꺾은 신인…화제의 당선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총선에선 북한이탈주민 출신 최초의 지역구 당선인부터 다선 의원들을 누른 패기의 신인까지, 눈에 띄는 당선자들이 많은데요.<br /><br />각양각색 화제의 당선인들을 최지숙 기자가 살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알리고 싶다고 했던 태구민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.<br /><br />서울 강남갑에서 북한이탈주민 출신으로는 처음,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.<br /><br /> "세계와 북한에 우리 대한민국의 넓은 포용력과 민주주의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경기 의정부갑에 출마했던 민주당 오영환 당선인은 소방관 출신으로 첫 금배지를 달았습니다.<br /><br />드라마 같은 인생 역정을 보여준 당선자도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직공장 여공 출신으로 인권 변호사를 거쳐 국회에 입성하게 된 부산 해운대을의 통합당 김미애 당선인입니다.<br /><br />'고졸 신화'로 불리는 광주 서구을의 민주당 양향자 당선인은 6선의 민생당 천정배 의원을 꺾었고, 같은 당 김원이 당선인은 목포에서 '정치 9단' 박지원 의원의 아성을 무너뜨렸습니다.<br /><br />'종로 3선' 출신 통합당 박진 당선인은 민주당 전현희 의원을 누르고 강남을을 탈환하면서 8년 만에 국회 복귀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고민정 당선인, 통합당 김은혜·배현진 당선인 등 방송인 출신 정치 신인들의 선전도 눈에 띄었습니다.<br /><br />통합당에선 서병수·서범수 형제가 각각 부산진구갑과 울산 울주에서 승리를 거머쥐면서 나란히 여의도에 입성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여성 비하 팟캐스트 방송 출연으로 논란이 된 민주당 김남국 당선인은 안산단원을에 승기를 꽂았지만, '세월호 텐트'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통합당 차명진 후보는 부천병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. (js173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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